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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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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만 따라와! 플레이팅 가이드북 9]

푸딩 촬영팀이 알려주는

음식 사진 꿀팁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

장사에 서툰 사장님들을 위한 플레이팅 팁!

푸딩 식자재 활용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 

사장님들은 푸딩만 따라오세요~

#메뉴판 #배달앱 #SNS

사장님들! 매장 운영하다 보면 은근 사진 찍을 일 참 많죠?
메뉴판은 물론 전단지 제작, SNS 운영까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값비싼 장비나 전문 기술 없이
ONLY 사장님의 힘으로 음식 사진 예쁘게, 먹음직스럽게 찍기!

01.

자연광을 찾아서


사진은 빛의 예술?

'사진은 빛의 예술'이란 말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전문가용 조명이 있으면 빛의 양과 방향을 직접 조절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겠지만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 자리는 음식 사진 찍기 가장 좋은 명당이다.

 

직사광선이 비칠 땐 그림자가 선명해져 명암이 강해지며, 썬팅 된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은 색이 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럴 땐 흰색 커튼으로 빛을 부드럽게 해주거나 창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촬영해보자.

그림자가 세다면 반사판으로 그림자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반사판은 하얀 우드락을 추천한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들이 반사판에 목숨 건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 반사판이 우리의 음식을 더욱 환하게 해줄 것이다. 우드락이 없다면 하얀 종이나 천, 혹은 알루미늄 호일도 OK!

02.

빛의 방향을 볼 것


「측광」

옆에서 오는 빛

「역광」

뒤에서 오는 빛

「역사광」

120~150도 뒤에서 오는 빛

「측광」

옆에서 오는 빛

「역광」

뒤에서 오는 빛

「역사광」

120~150도 뒤에서 오는 빛

음식 사진에 가장 좋은 빛은 측광과 역광이다. 측광은 재료의 식감과 컬러가 가장 잘 표현된다. 심한 역광은 자칫 그림자가 심해질 수 있으니 음식의 사선 뒤쪽에서 들어오는 빛(역사광)이 가장 좋다. 빛이 음식의 측면에 닿아 반짝반짝 윤기가 나고 반대편에 생기는 그림자는 음식에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03.

망원 렌즈로 아웃 포커싱


 

 
음식을 찍을 때는 광각렌즈보다는 표준계(50mm) 이상의 망원 계열 렌즈를 추천한다. 쉽게 말해 광각렌즈는 넓게 찍히고, 망원렌즈는 멀리 있는 물체를 당겨 찍을 수 있는 렌즈다. 망원렌즈로 음식 사진을 찍으면 원하는 피사체에만 초점이 맞고 나머지는 아웃포커싱 되어 원하는 주제가 부각된다. 광각렌즈는 왜곡이 심해 음식 촬영에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 카메라는 기본 장착 렌즈가 광각렌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자. 전문가용 카메라가 없다면 핸드폰으로도 비슷하게 흉내 낼 수 있다. 핸드폰 설정을 통해 줌을 당기거나(너무 과도하게 줌을 당기면 화질 저하가 있을 수 있음) 사진 편집 앱의 아웃포커싱 툴을 쓰면 된다. 최신형 핸드폰에는 렌즈 선택 기능과 아웃 포커싱 기능이 있어 더욱 유용하다.(ex. 아이폰 인물사진 모드)
 

 

04.

가장 쉬운 탑뷰


전문용어로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 탑뷰는 가장 쉽게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앉은 자리에서 카메라를 들고 눈높이에서 사진을 찍는다. 많은 이들이 찍는 만큼 평범한 사진이 나올 확률이 높다. 주위 배경이 지저분하면 산만한 사진이 나오기 쉬운데 이럴 때 탑뷰를 추천한다. 책, 커피, 시럽, 주전자 등 분위기에 어울리는 소품을 이용하거나 식재료를 멋스럽게 떨어뜨려주는 것도 좋다. 주인공인 음식이 돋보일 수 있게 과감히 소품은 일부만 노출해 주거나 여백이 있는 사진을 찍어보자. 배경이 테이블인 만큼 투명한 유리나 반사가 심한 테이블을 피하는 게 좋다.

05.

감각적인 클로즈업 컷


테이블도 예쁘고, 쟁반도 예쁘고, 포크도 예쁘다. 이 모든 것을 다 담고 싶겠지만 때로는 음식의 일부분만 과감하게 클로즈업해보자.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음식 사진이 탄생할 것이다.

06.

침샘 꼴깍 음식 사진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만큼 침샘을 자극하는 사진은 없을 것이다. 손님에게 서브되기 전 조리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보자. 음성이 담긴 간단한 영상으로 찍어보아도 좋다. 지금 막 끓여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치찌개, 불판에 갓 올라 지글지글 익고 있는 고기 사진을 보고 군침 돌지 않을 수 없다.

07.

사람과 함께


음식만 찍기 뭔가 허전하고 심심할 땐 사람이 들어간 음식 사진을 찍어보자. 음식이 담긴 트레이를 들고 있는 사진이나 햄버거를 손에 들고 지금 당장 먹을 것만 같은 순간, 포크로 찍어 치즈가 쭉 늘어나거나 소시지에 소스를 뿌리는 순간을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게 포착해보자.


그림을 그릴 때는 하얀 캔버스 위에 색을 하나씩 채워나가죠.
반대로 사진은 수많은 피사체들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만 담는 '빼기의 예술'입니다.
귀찮아도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다면 프레임 밖으로 빼세요! 그리고 최대한 많이 찍어보세요.
부지런한 움직임과 도전 정신만 있다면 사진의 기술은 일취월장 늘 거예요 :)

- 푸딩팩토리 촬영팀- 


  • 3년 전
  • 조회수 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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