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브런치 대표 메뉴

주로 미국에서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 메뉴로 잉글리시머핀 위에 수란을 얹고 햄이나 베이컨을 올려 홀렌다이즈 소스를 얹은 메뉴를 말한다. 최근에는 만드는 사람의 개성에 따라 햄 대신 연어나, 치즈, 시금치 등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부재료나 소스를 달리하여 다양한 메뉴로 활용이 가능하다.

샌드위치의 일종으로 크로크무슈를 미국식으로 변형시켜 만든 음식이다. 치즈, 햄 등을 넣은 샌드위치에 튀김 옷을 입혀 팬에 굽거나 튀겨 만든다. 다른 샌드위치들과 마찬가지로 라즈베리잼이나,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 등을 올려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플래터는 커다란 쟁반에 다채로운 음식을 담는 요리를 뜻하는 것으로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한곳에 담아 서브하는 음식을 말한다. 브런치 메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들이 플래터 메뉴로 출시되고 있으며, 고객들이 플래터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번에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어 만족도가 크고 푸짐한 양으로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좋다는 점이다. 브런치 상대적으로 조리가 복잡하지 않고 다양한 아이템 구성으로 플래터 만들기에 안성맞춤! 

콥 샐러드는 재료를 작게 잘라서 같이 먹는 샐러드로 한번에 다양한 채소를 즐길 수 있고 모양새도 예뻐 브런치 메뉴로 각광받는 메뉴다. 재료에 구애 받지 않고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레싱은 랜치 드레싱을 많이 사용하지만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경 가능하다.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로 최근엔 거의 미국식으로 그릴에 구운 샌드위치를 말한다. 뜨겁게 달군 파니니 그릴에 속 재료를 채운 빵을 꾹 눌러 만드는데 미국식 파니니에는 치즈가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모짜렐라와 체다치즈, 계란까지 들어있어 사용도 간편하고 브런치 메뉴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만들기 번거롭다고 생각됐던 베이글 샌드위치!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접시에 베이글 샌드위치를 놓고 신선한 샐러드와 감자튀김, 음료를 곁들여 주면 초간단 브런치 완성! 

브런치 메뉴에 빠질 수 없는 감자튀김과 해쉬브라운, 가성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자주 사용되는 아이템이다. 조리 또한 간편하여 브런치에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맛도 모양도 다양한 감자튀김과 해쉬브라운, 파프리카 시즈닝이나 파마산 치즈, 각종 소스를 곁들여 플레이팅 가능하다.

부라타 치즈는 모짜렐라 치즈와 크림을 섞어 만든 치즈로 담백하면서도 크리미한 맛 때문에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더욱 풍성하게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만능 아이템으로 평범한 메뉴에 특별함을 더 해줄 수 있다. 각 종 SNS를 뜨겁게 달군 부라타치즈를 프렌치토스트 위에 함께 올려 플레이팅 해보자. 접시에 시럽을 붓고 프렌치토스트를 올린 다음 그 위에 생 햄이나 베이컨을 올리고 부라타 치즈를 올려주면 간단하지만 특색 있는 브런치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