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인터뷰 Vol.3
유리온실 속 ‘갬성’충만 카페, 인스타 성지로 유명세
황리단길 맛집카페에도 푸딩팩토리가 있었네~
“경주 황리단길 다이닝카페 [더좋아진다-백이당]”
경주의 경리단길이라 하여 이름붙은 황남동 카페골목 황리단길.
길을 조금 걷자 온통 유리로 지어진 동화같은 이색카페 [더좋아진다 - 백이당]의 백수열·이희정 대표를 만나봤다.
글 백기훈 경영이사 사진 서경남 포토그래퍼 / thenaum@daum.net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왕릉들이 눈에 들어왔다.
온통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수도권을 벗어나 경주로 들어설 즈음엔 주위에 높은 건물이 없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경주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기원전 57년 사로국으로 시작해 935년 멸망할때까지 신라의 천년 고도였던 경주는 사방에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 두고 있다. 아직도 곳곳에서 진행 중인 유적 발굴을 보며 경주가 뼛속까지 역사의 도시임을 실감했다. 석굴암과 불굴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경주엔 요즘 젊은이들의 발길을 끄는 또하나의 ‘핫플’이 있다. 이름하여 황리단길 카페거리.
최근 미스터선샤인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한층 익숙해진 개화기 거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 곳엔 고풍스런 한옥의 미와 인스타족의 ‘갬성’을 한껏 충족시킬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하다. 경주의 경리단길이라 하여 이름붙은 황남동 카페골목. 길을 조금 걷자 온통 유리로 지어진 동화같은 이색카페가 등장했다.
이곳이 오늘 우리의 최종 목적지 ‘더좋아진다 - 백이당’ 다이닝카페다. 고객과의 소통프로젝트 푸딩인터뷰 제3탄 백수열 대표를 만났다.
1고풍스런 한옥의 미와 현대식 모더니즘의 조화가 어우러진 카페 전경2[더 좋아진다 - 백이당] 입구 간판
3곳곳에 인스타 감성사진 포토존으로 손색없을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1유리천장에서 쏟아지는 햇살이 부드러운 감성을 자아낸다.2인스타용 사진으로 찍기 좋은 소품들
1공간마다 다른 인테리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테이블 위 플라워장식이 가든파티에 온 것 같은 감성에 젖어들게 만든다.
믿음가는 사업파트너 “푸딩팩토리”
“좋은 상품을 계속 공급해주니 토핑과 플레이팅 등 기술에만 전념할 수 있었죠”
1푸딩팩토리 핫치킨 씬크러스트 피자와 인절미 토스트를 [더 좋아진다 - 백이당] 만의 토핑과 플레이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메뉴로 탄생시켰다.
2[더 좋아진다 - 백이당]의 시그니처 커피 메뉴인 백이당 비엔나 아인슈페너
1생크림과 과일로 토핑한 인절미 토스트. 고소하고 쫄깃한 인절미 식감이 매력적이다.
2푸딩팩토리 인기 피자인 핫치킨 피자에 [더 좋아진다 - 백이당] 만의 감성을 입혔다.